전남도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가 27일까지 이틀간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팀워크 향상과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2019년도 하반기 구조대원 팀단위 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전술훈련 평가는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개인 기량 위주의 능력보다는 팀단위 전술능력을 강화해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기 위한 것이다.
평가는 일반구조분야에서 ▶ 방화문 개방 ▶ 협소공간과 장애물 통과 ▶ 사다리구조이다. 또 맨홀 통과 응용구조분야에서 ▶ 로프 확보와 수평·수직 구조 ▶ 장애물 통과 ▶ 들 것 인양 등에 대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용하는 구조전술이 10단계에 걸쳐 이뤄졌다.
마재윤 본부장은 “전남소방은 앞으로도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구조대원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