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오는 11일까지 2019년 한해 동안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 10건>을 선정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11월말까지 군청 실과소와 읍·면에서 제출한 58개 시책을 1차 심사하고 심사를 통과한 30건의 시책에 대해 군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내·외부평가를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는 군에서는 처음으로 우수시책 선정에 군민이 참여해 진행되는 것으로 군민이라면 누구나 군홈페이지를 통해 설문 참여가 가능하고 우수시책을 10개까지 다중 선택할 수 있다.
또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부서에는 올해 군 자체평가에서 가점을 부여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TOP10에 선정된 우수시책을 중심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만족도 높은 사업 발굴·추진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9 우수시책 TOP10 선정을 통해 군정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구상하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시책발굴에 힘쓸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