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윤정희)가 4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열린 2019년 전라남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주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사업을 보건소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해 방문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건강생활실천, 구강보건, 금연 등 13개 영역을 통합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영광군이 방문보건사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맞춤형 통합 건강관리, 만성질환 예방 등을 추진하는 행복드림버스는 자원발굴사업과 관주도형에서 주민이 협력하고 함께 참여하는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행복드림버스는 운영중인 이동보건소의 기능을 확대 강화해 보건·복지·문화·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행정을 추진하고 질병예방과 건강증진활동 등 포괄적인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윤정희 보건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요구를 반영하고 지역현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