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대표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가 11월29일 해남군청을 방문해 태풍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지원은 올해 태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에 전달됐다. 성금 300만원은 태풍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생활안정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태풍 미탁으로 해남은 배추밭 2,300㏊가 침수되고, 김 양식시설 2만3,600여책이 부서지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농·어업 피해액이 약 6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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