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축산물 유통 안전 강화하겠다”
“전남 축산물 유통 안전 강화하겠다”
  • 영광21
  • 승인 2019.12.13 13: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말연시 자체 수거검사
소비자 안심 먹거리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부정축산물 유통을 방지하고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월 한달간 전남에서 유통되는 축산물 집중 수거검사에 들어간다.
수거검사 대상품목은 전남 축산물 판매업소에서 시판 또는 보관 중인 소고기, 돼지고기 등이다. 130건 이상을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미생물검사, 한우·비한우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한우 유전자 검사 등 축산물 안전성 전반이다. 부적합 제품은 즉시 관련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는 “연말연시 모임이 많은 시기를 앞두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거리를 찾도록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단계에서 자체 수거검사로 전남 축산물과 가공품의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