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군정평가 연말연시 상복 터졌네”
“영광군 군정평가 연말연시 상복 터졌네”
  • 영광21
  • 승인 2019.12.1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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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유통업무평가 최우수상·규제혁신 평가 최우수상·농기계임대사업 평가 ‘전국 2위’ 달성

영광군이 2019년 한해 동안 펼쳤던 군정 업무가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나타내면서 행복한 연말연시를 맞고 있다.
영광군은 지역특산품 판로확대와 농산물 공급체계 확립을 위해 차별화된 시책추진을 인정받아 2019년 전남도 농식품유통업무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농식품업무평가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거뒀으며 군 농식품 유통발전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 농식품유통업무평가는 도내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식품유통업무 우수 추진 시·군에 대한 평가시상으로 ▶ 농산물 판촉 등 유통종합 ▶ 농식품산업기반구축과 판매촉진 ▶ 쌀 판매와 브랜드쌀 육성 ▶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 ▶ 전국단위 수상과 공모선정 등 총 5개분야 35개 항목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농특산물 직거래 실적 목표달성·고품질 브랜드쌀 육성·농산물우수관리인증 달성·농식품 가공업체 유통분야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았다.
또 영광군이 2019년 전남도 규제혁신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규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평가지표로는 중앙부처 건의과제 발굴·옴부즈만 규제개선 건의·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등이다.
또 군의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e-모빌리티산업과 연계해 신산업 진입 규제들을 발굴 정비한 것도 수상에 한 몫을 차지했다.
또 군이 지난 4일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 선정과 전국 2위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날 평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했다. 권역별 평가 컨설팅 용역사의 분석을 토대로 전국 142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469개소를 대상으로 운영실적·보유대수·운영인력과 예산확보·정책수행과 임대료 책정 등의 7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
이번 결과로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상사업비로 2017년 2억원, 2018년 2억원, 2019년 3억원 총 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최우수군 선정으로 받은 상사업비 전액을 노후된 임대농기계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투자했다.
김준성 군수는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이 손꼽는 우수 농정정책이며 농업 기술보급 지도사업에 비중을 차지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3년 연속 최우수군이라는 성적과 2019년도 전국 2위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도록 애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