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 개정 촉구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 특별법 개정 촉구
  • 영광21
  • 승인 2019.12.1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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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전주에서 시·도대표회의 개최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회장 강필구)가 지난 10일 전주시 왕의지밀 훈민정음홀에서 15개 시·도대표회장 환영식과 제224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했다.
환영식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김승수 전주시장, 전북도 시·군의회의장과 전주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방자치 발전과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방문기념패를 전북도지사·전북도의회 의장·전주시장에게 전달했다.
또 지방의정 발전에 공이 많은 익산시의회 조규대 의장을 비롯한 전주 시·군의회 의장과 의원에 대해 의정봉사상을 수여하고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도 실시했다.
시·도대표회의에서는 그동안의 협의회 활동사항을 보고하고,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 개정 건의문(안),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건의(안),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익산) 동시착공 건의(안),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 입법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또 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의회 기금 전출을 위한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예산(안)을 승인하고 2020년 정기총회에 보고하기로 의결했다.
강필구 회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방의회의원 위상강화를 위한 의정활동비 현실화와 지방분권 법률 개정 등 현안문제 처리를 위해 동분서주한 한해를 보냈다”며 “주민주권 시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방정부를 믿고 더 많은 권한을 위임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