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
2년 연속 ‘어촌뉴딜300사업’ 공모 선정
  • 영광21
  • 승인 2019.12.2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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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지역 혁신성장 이끌 뉴딜사업 2곳 확정

영광군이 해양수산부가 공모하는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에 응모해 백수 대신항·염산 창우항 2개 지구에 국비 136억원과 지방비 58억원 등 사업비 194억원을 확보했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국민소득 3만불 시대에 걸맞게 300여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한 해양관광과 어촌경제 활성화, 어촌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대표적인 SOC사업으로 2022년까지 전국 2,300개 항·포구 중 총 300개를 선정할 계획에 있다.
영광군은 지난 3월부터 어촌뉴딜 300사업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어촌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연구하고 선진지 견학을 실시하는 등 지난 수개월간 끊임없이 노력해 2019년 3개소 선정이후 올해 2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주요 사업으로는 어민들을 위한 접안시설 보강과 안전시설 설치, 경관 개선과 소득기반 창출, 공공편의시설 조성 등이 계획돼 있다.
김준성 군수는 “새로운 대상지를 개발 공모해 어촌의 기초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과의 끊임없는 대화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