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색 반영 맞춤형 인구청년정책 주문
지역 특색 반영 맞춤형 인구청년정책 주문
  • 영광21
  • 승인 2019.1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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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이동수단·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등 제안

영광군이 16일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40년까지 군의 인구 구조 변화와 장래 인구추계를 진단하고 지역 특색이 반영된 중장기 인구청년정책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는 연구 용역이다.
지난 7월8일 착수보고회에 이어 개최된 이번 중간보고회는 군민 설문조사와 FGI 조사, 중앙 및 전남도 정책, 군 발전 관련 수립 용역과 연구자료 등을 토대로 연구한 용역 결과를 보고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 심미경 책임연구위원은 결과 발표에서 “군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고령화돼 가는 인구 추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대응 방향으로 이동수단과 신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육성, 예비청년으로서의 청소년 참여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김준성 군수는 “미래 인구 변화에 영광형 맞춤 인구청년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용역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