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안전조업·풍어 염원’초매식 개최
‘어업인 안전조업·풍어 염원’초매식 개최
  • 영광21
  • 승인 2020.01.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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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법성위판장에서 참조기 위판 진행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재창)이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업인의 만선을 염원하는 초매식을 지난 2일 새벽 6시 법성 제1위판장에서 개최했다.
초매식은 첫 위판에 앞서 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참조기 등 수산물의 첫 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매식에는 서재창 조합장, 이개호 의원,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어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참조기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 어업인들은 “어족자원 감소, FTA 협정 등 어려워 가는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영광군, 수협 등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수산업협동조합은 어족자원 보호와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불법어업 근절운동과 해양쓰레기 수거 등 어업인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지난해 최초로 1,000억원이 넘는 판매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