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전담공무원제를 운영하고 담당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동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이날 교육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대비 자가격리자 발생시 군 보건소, 안전관리과 등 공무원 82명을 ‘자가격리자 1인 1전담공무원’으로 지정하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격리 전담공무원 행동요령, 자가격리 대상자 생활수칙 등의 내용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발열 등 호흡기질환 증상이 발생하거나 중국 등 해외방문자를 대상으로 군 보건소,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영광군은 감염 의심환자 발생시 구급차를 이용해 전남대병원 등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원에 이송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유지하고 감염증예방 국민행동수칙 포스터 부착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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