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특성 반영된 인구청년정책 방안 마련 
영광군 특성 반영된 인구청년정책 방안 마련 
  • 영광21
  • 승인 2020.02.2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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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여가문화 확대·돌봄 실천 등 보고회

영광군이 25일 김준성 군수, 강필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홍석봉 부군수,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종합계획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7월 착수보고회, 12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의 반영 여부를 점검하고 영광군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비전과 전략,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광주전남연구원 심미경 책임연구위원은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전략으로 ▶ 미래가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 ▶ 모두가 누리는 여가문화 확대 ▶ 정겨운 이웃 따뜻한 돌봄 실천 ▶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 지역사회 계속거주 실현 등 5대 전략을 제안했다.
또 e-바이클(이동수단) 클러스터 조성, 웰니스 산업 고도화,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구축, 사회적농업 육성, 스마트빌리지 조성, 수요맞춤형 주택 공급, 고령친화도시 구축, 아동·청소년 성장지원 강화 등 16대 과제와 이에 따른 38개 세부 추진과제도 제시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용역은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영광군만의 특성이 반영된 인구청년정책 중장기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그동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지역 여건에 맞는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