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이강운)이 지난 17일 축협 임원 및 대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50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 2019년 사업추진 결과 11억5,000만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지출하고 11억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해 12년 연속 10억 이상의 흑자 결산 보고를 진행했다. 
특히 상호금융 여신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강화로 적극적인 상호여신 확대에 주력해 상호금융대출금이 전년대비 31.47%가 성장했음을 밝혔다.
이날 14억9,800만원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대상으로 법정적립금과 사업준비금 등 제적립금으로 4억6,800만원, 출자 배당금으로 2억3,000만원, 이용고 배당금으로 5억원을 사용하고 나머지 3억원은 다음년도로 이월을 하는 이익잉여금 처분 계산(안)을 승인했다.
또 사업실적이 우수한 조합원과 고객 8명에게 감사패 및 표창장 전달과 부상을 수여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협중앙회장, 축산경제대표이사, 농협전남지역본부장, 농협사료지사장, 나주공판장, 녹색한우조합공동조합법인, 영광축협조합장 등으로부터 우수 직원이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