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 서둘러야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 서둘러야 
  • 영광21
  • 승인 2020.03.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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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까지 마을이장·공무원·팩스 신청 가능

전남도가 당초 2월말까지였던 양파·마늘 의무자조금 가입 신청기한을 3월말까지 긴급 연장한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위한 것이다.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1,000㎡ 이상 양파·마늘 경작자가 대상이며 의무자조금단체 회원가입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의무자조금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국 재배면적 또는 농업인수의 절반을 넘어야 가능하므로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양파·마늘 경작자는 서둘러 가입해야 한다.
양파·마늘 의무자조금은 타 농작물과 달리 소비 촉진보다 선제적 수급 조절을 위한 대책 마련에 치중될 것으로 예상돼 가입하지 않은 농가는 정부 지원사업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은 마을이장이나 담당 공무원 또는 팩스를 통해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