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농지은행사업  농어업인 지원”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농어업인 지원”
  • 영광21
  • 승인 2020.03.05 1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 82억원 확보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박병천)가 2020년도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지난해 대비 15억원 증액된 82억원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와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농지은행 주요사업으로 ▶ 청년농·귀농인 등의 안정적 영농기반 구축 지원을 위한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 자연재해, 부채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경영정상화 도모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보장을 위한 농지연금사업 등에 관련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 상반기 중 비농업인의 소유농지를 공사에서 비축농지로 매입할 수 있도록 공사법 시행령 개정이 예정돼 있고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경우 농지매입 대상에 ‘목장용지’를 포함해 경영위기에 놓인 축산농가의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병천 지사장은 “농업인의 생애주기와 경제적 환경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농지은행사업을 적극 전개해 지역 농어업인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