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행정선 건조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강화
다목적행정선 건조 도서지역 행정서비스 강화
  • 영광21
  • 승인 2020.03.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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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45억원 투입·장비선정위원회 주요장비 선정 심의

영광군이 어업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 등 다양한 해양수산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45억원을 투입해 다목적행정지도선을 건조한다.
영광군은 지난 2월28일 영광군 다목적행정지도선 장비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장비인 주기관, 추진기, 발전기를 공정성, 기술력, 경제성, 유지관리 기준에 적합한 장비를 심의했다.
이날 목포해양대, 서해어업관리단,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4명의 외부전문가와 영광군 관계자 4명 등 총 8명으로 구성해 평가했다. 
장비선정위원회에서는 주기관, 추진기 등 주요 분야별로 3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향후에 행정지도선 건조시 물품공급 및 기술지원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노후된 다목적행정지도선을 신규건조하고자 특교세 15억원 포함한 45억원의 예산 확보 등 부단히 노력해 왔다”며 “선박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로 도서지역 주민에 대한 대민지원 및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6월 다목적행정지도선 건조 추진계획을 수립한 이후 7월 투자심사, 9월 특교세 15억원 확보, 12월 실시설계 계약 및 발주 등 사전절차 이행 및 건조를 추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