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 잰걸음 
코로나19 극복 위한 ‘청정 수산물’ 소비촉진 잰걸음 
  • 영광21
  • 승인 2020.03.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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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식행사 이어 할인판매·남도장터 온라인 할인행사 추진

전남도가 10일 코로나19로 위축된 양식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소비촉진 시식회와 할인판매 행사를 가졌다. 
전남도는 지난 5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열린 시식회와 수산물 할인판매를 통해 2,30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린 바 있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은 넙치, 전복 등 양식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5일에 이어 10일 도청 구내식당에서 도내 양식어업인단체와 함께 2차 수산물 시식회를 갖고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했다. 
특히 만족도와 참여도가 높은 양식수산물 할인판매는 3월말까지 본격 연장해 22개 시군과 광주·전남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또 전남도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와 20개의 제휴업체를 통해 오는 4월말까지 온라인 할인행사도 추진한다. 행사기간 동안 각 쇼핑몰은 김, 넙치, 전복, 우럭 등 전남 청정수산물을 5%에서 2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양식어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해양수산부에 양식 수산물 정부수매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정책자금 상환기한 연장 및 이자보전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