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자동화 도입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자동화 도입
  • 영광21
  • 승인 2020.03.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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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이내 처리 카드형 면허증 발급  

영광군이 민원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하고 위변조 예방기능이 있는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발급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종이코팅 형태의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을 운전면허증,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PVC카드로 발급하는 자동화시스템 도입으로 30여분 소요되던 면허증 발급시간을 5분여로 대폭 단축하고 기존 물기에 취약하고 들뜸 현상 등으로 겪었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카드형 조종사면허증은 위조방지 기능의 홀로그램이 내장돼 있어 건설기계조종사 면허 관리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기존 종이코팅 면허증의 불편을 해소하고 면허증의 품질 향상과 민원인 대기시간을 대폭 단축해 선진 면허행정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설기계 면허행정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내 건설기계 등록대수는 2019년말 기준 1,663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자는 3,800명으로 매월 100여건의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