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함평·영광·장성군 선거구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선우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실천협의회를 구성하겠다”고 첫번째 지역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김선우 예비후보는 “진심으로 군민 가까이에서 귀를 열고 경청하며 함께 소통하는 현장전문가가 돼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잡고 군민과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지역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군민이 행복한 특별지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지역의 숙원사업과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실천협의회’를 만들어 4개군 6읍 37면 대표, 군의원, 도의원, 관계공무원 및 시민사회단체 모두가 참여해 토론하고 정책을 수립하고 실천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본인의 제1호 지역공약인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실천협의회 구성’의 뜻을 전했다.
담양·함평·영광·장성 정책실천협의회는 지역사무소에 상설기구로 구성되며 협의회에서는 김 예비후보가 발표한 공약의 실현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지역주민의 민원을 들으며 관계공무원과의 협의를 이루어 가는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선우 예비후보는 “사람이 바뀌어야 지역이 바뀐다. 저는 운동화 끈을 바짝 동여매고 사즉생의 각오로 백의종군해 무소속 후보로 오는 4월15일 총선을 향해 묵묵히 걸어가겠다”며 “현재 정책실천협의회 준비위원회를 구성중이며 군민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