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비료 60만6,000t 공급 추진
친환경비료 60만6,000t 공급 추진
  • 영광21
  • 승인 2020.03.2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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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개량제 12만2,000t
유기질비료 48만4,000t

전남도가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확충과 소비에 부응한 품목 다양화를 위해 친환경비료 2종, 60만6,000t을 각 농가에 공급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비옥도 증진을 위해 규산질, 석회, 패화석 등 토양개량제와 유기질비료 공급을 해마다 추진해 토양유기물 함량을 높여 나가고 있다. 
올해 전남도는 459억원을 투입해 토양개량제 12만2,000t과 유기질비료 48만4,000t을 작물별 파종시기에 따라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토양개량제는 유효 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높이기 위해 3년 주기로 전액 보조한다. 특히 올해 굴패각을 원료로 한 우수재활용품 인증을 받은 패화석 비료 1만6,000t을 공급한다.
이밖에 친환경비료 공급시기에 맞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지원을 추진해 고령농가 노동력 부족현상에 따른 토양개량제 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친환경비료 미살포 실태를 반기별로 점검해 친환경비료가 제때 살포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