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응원차 영광 방문한 탤런트 박해미씨
친구 응원차 영광 방문한 탤런트 박해미씨
  • 영광21
  • 승인 2020.03.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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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예비후보 사무실 깜짝 등장 26년 우정 과시

지난 21일 토요일 오후, 탤런트 박해미씨가 담양·함평·영광·장성군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김선우 예비후보의 영광사무실에 깜짝 방문했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KTX를 이용해 광주송정역에 도착, 택시를 타고 영광읍 소재 김선우 후보 사무실을 방문한 박해미씨는 선거운동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던 친구 김선우 후보를 깜짝 놀라게 하는 서프라이즈 등장을 했다.
박해미씨는 김 예비후보에 대해 “26년간 우정을 쌓아온 제게는 보험같은 친구이다. 무소속으로 외롭게 선거운동하고 있는 친구가 너무 안타까워 내려가야지 하면서도 도저히 시간이 나지 않았는데 마침 짬이 나서 ‘의리의 돌쇠’ 친구 김선우씨를 조금이라도 응원해주고자 무작정 영광으로 내려왔다”고 방문 이유를 밝혔다.
박해미씨는 주민들에게 “군민 여러분들이 정직하고 성실한, 정말 유능하고 야무진 친구 김선우씨를 뽑아주시면 군민 여러분들의 고향이 잘먹고 잘사는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한다”며 “무소속 김선우 후보를 꼭 좀 선택해 여의도로 보내달라”고 응원했다.
김선우 예비후보는 “26일 후보등록을 위해 자원봉사자분들과 미팅중이었는데 갑자기 친구 박해미씨가 나타나 깜짝 놀랐다”며 “코로나19로 다수의 인원이 참석할 수 없기 때문에 아쉽지만 군민의 안전이 우선이다. 코로나19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