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서장 정규열)가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용 기계의 도로주행과 야간주행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영광군과 협업해 농기계 태양열 경광등을 부착한다. 
태양열 경광등은 태양열로 충전된 뒤 점멸되는 장치로 시인성이 좋아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새벽 또는 야간 농기계 운행시 운전자들이 농기계를 식별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교통사고를 적극 예방하고자 제작했다. 
이뿐 아니라 어르신 교통안전 예방 리플릿을 지구대·파출소 및 농협 등에 비치하고 TTS시스템을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 마을방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시 어르신들에게 형광조끼, 야광지팡이, 야광 농모 등 교통 안전용품도 배부할 계획이다. 
한편 영광경찰서는 아동·청소년과 여성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범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수사 활동을 벌여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철저한 수사는 물론 세심한 피해자 보호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영광경찰서 관계자는 “성착취물의 제작자, 유포자는 물론 가담·방조한 자 전원에 대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철저히 수사해 불법행위자를 사법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