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억원 투입해 산림경영 기반 구축

영광군이 6억원을 투입해 봄철 조림사업 86㏊를 3월말까지 식재 완료했다.
군은 올해 경제수조림 24㏊, 큰나무조림 20㏊, 지역특화조림 30㏊, 미세먼지저감림 12㏊를 식재 완료했다. 식재 수종은 편백, 호두나무 등 14종으로 수량은 총 9만8,000본이다.
특히 두릅나무 조림은 지난해에 이어 3㏊를 추가 식재해 총 9㏊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향후 연간 8,000만원의 소득을 기대하고 있다.
호두나무 조림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143ha를 식재했다. 이는 전남도내 가장 많은 식재 면적이다.
군은 호두나무를 1년에 2회, 5년간 풀베기 작업을 지원해 호두나무 활착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림사업으로 장기적인 목재수요에 대한 대처는 물론 임업소득 증대의 효과도 거둘 뿐만 아니라 경관조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경관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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