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가 봄철 임야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족한 산불단속·예방인력 배치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 10일 호남국제드론사관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드론 감시단’을 운영해 화재·수난·산악사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화재 발생시 드론을 활용해 신속한 정보제공 등 초동조치에 협력하고 기관 상호간 현장체험과 교육으로 재난에 대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의의가 있다.
드론 감시활동은 소방서 직원보유 드론 2대와 업무협약을 맺은 호남드론사관학교 2대 등 총 4대를 동원해 관내 일대 주 2회 예방 순찰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