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코로나19 대응 ‘도민 아이디어’ 공모
전남도 코로나19 대응 ‘도민 아이디어’ 공모
  • 영광21
  • 승인 2020.04.23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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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관광분야 등 제시 
5월19일까지 우수제안 반영

전남도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각종 사회·경제·문화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0년 상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에 들어갔다.
공모전 주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변화를 반영한 전남의 각 분야별 산업 활성화에 중점을 둔 아이디어다.
코로나19로 인한 대표적인 변화와 대응방안으로 경제산업분야는 온라인을 통한 유통시장 재편에 따른 소상공·농수산업의 디지털·스마트화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단체관광객 감소로 타격을 입은 관광분야는 청정 전남 이미지를 접목시킨 체류형 자유여행 상품 개발 등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전남도는 경제산업,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코로나19 이후 전남도가 개선하거나 새로 도입해야 할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해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참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온라인은 전남도 누리집에 신청하면 되고 오프라인은 제안서를 작성해 전남도 정책기획관실로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5월19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6월중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우수 아이디어로 채택된 경우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을 지급한다. 세부 시상과 부상은 금상 300만원 1명을 비롯해 은상 200만원 1명, 동상 100만원 2명 이내, 장려상 50만원 3명 이내다.
한편 전남도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으며 선정된 우수제안은 도정에 반영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