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지난 13~17일까지 봄철을 맞아 전통시장 선제적 화재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설치한 보이는 소화기를 정비했다.
보이는 소화기란 화재 발생시 누구나 쉽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게 디자인해 벽, 기둥 등에 설치한 소화기다.
전통시장에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사고로 번질 우려가 있고 보이는 소화기 보급을 통해 작은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설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정비를 통해 노후된 소화기 및 훼손된 야광 표지판을 교체하고 시장상인 대상 봄철 화재예방 교육 또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는 터미널시장 등 전통시장 3곳에 총 66대의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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