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합니다”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합니다”
  • 영광21
  • 승인 2020.04.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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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묘량면에서 첫 모내기 시연

 

영광군이 22일 묘량면 월암리 강태정씨 농가에서 첫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 
올해 첫 모내기한 벼는 조생종 품종인 조명1호(전남3호)로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이 선호하고 있으며 벼 흰잎마름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 저항성이 높아 농업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품종이다.
또 조생종벼는 8월말에서 9월초에 조기 수확돼 후기 강우로 인한 수발아와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며 추석 전 출하를 통해 햅쌀 시장을 공략하고 농작업의 분산 효과를 높여 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준성 군수는 첫 모내기 현장을 찾아 “영광쌀의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군에서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영농자재 지원, 각종 농기계 보급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이날 모내기를 시작으로 6월말까지 9,500여㏊의 모내기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