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예산 대비 683억원 늘어난 5,822억원 편성
본예산 대비 683억원 늘어난 5,822억원 편성
  • 영광21
  • 승인 2020.05.15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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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5,195억 특별회계 627억원 편성 … 코로나19 대응 관련 군비 69억원

■ 영광군 2020년 제1회 추경예산안 살펴보니

영광군이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본예산 5,139억원 대비 683억원이 증액된 5,822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한 가운데 오는 18일 의회에서 결정된다. 
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5,195억원, 특별회계 627억원 등 총 5,822억원이다.
일반회계는 본예산의 12.05%인 559억원, 특별회계는 24.78%인 124억원이 각각 늘었다.
영광군이 제출한 예산안을 살펴보면 5억원 이상 순증사업으로 ▶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지원사업(전남형) 39억원 ▶ 이모빌리티 특화 지식산업센터 24억원 ▶ 이모빌리티 기업 활성화 공간 및 다목적활용 건물 매입 22억원 ▶ e-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21억원 ▶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20억원 ▶ 전기자동차 보급 17억원 ▶ 배수개선사업 15억원 ▶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10억원 ▶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영광읍 남천리) 10억원 ▶ 코로나19 소상공인 공공요금 등 지원 8억원 ▶ 초소형전기차 산업육성서비스 지원실증사업 8억원 ▶ 미래이동수산 사용자 경험랩 증진 기반구축사업 6억원 ▶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부지매입비 6억원 ▶ 홍농읍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 6억원 등이다.
기능별 증가 예산은 국토및지역개발분야 51.57%인 232억9,378만원 증가한 684억6,300만원, 교통및물류분야 25.57%인 51억6,527만원 증가한 253억6,426만원, 보건분야 16.57%인 17억4,946만원 증가한 123억562만원, 환경분야 16.37%인 69억4,988만원 증가한 493억원9,283만원, 농림해양수산분야는 13.02%인 165억6,330만원 증가한 1,437억9,360만원 순으로 증액편성됐다.
반면 공공질서및안전분야 26.96%인 33억7,453만원이 감소한 91억4,319만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분야 13.00%인 16억6,279만원이 감소한 111억2,562만원으로 감액편성됐다.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인 국토및지역개발분야의 세부적 내용으로는 산업단지 127.65% 증가한 256억8603만원, 지역및도시 29.99% 증가한 350억953만원, 수자원 11.69%가 증가한 77억6,743만원 등이다.
또 전체 예산의 21.65%를 차지하고 있는 사회복지분야는 12.74%가 증가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취약계층 긴급생활비 지원사업이 반영된 기초생활보장이 44.30% 증가한 258억4,945만원, 노인·청소년 8.20% 증가한 634억3,243만원, 보육·가족및여성 7.18% 증가한 238억3,007만원 등이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영광군의회의 심의·검토를 거쳐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의결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