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등
납세자 편의시책 높은 평가
납세자 편의시책 높은 평가
영광군이 지난 15일 2020년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해 시상금 5,4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35개 항목의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영광군은 전남도내 최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 설치·운영, 체계적인 과세자료 관리, 지방세 제도개선 발굴 등 납세자 중심의 세정운영과 세외수입 전담조직을 신설해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세외수입 징수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수상은 원전 가동 중지로 한빛원전 지방세 납부액이 감소하는 등 군 지방세수가 최근 2년간 193억원이 줄어든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큰 성과라고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계공무원의 노력과 성실히 세금을 납부해 주신 군민들의 협조가 일군 결과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추진해 내년에는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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