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신세계백화점 농수축산물 판매 협약
전남도·신세계백화점 농수축산물 판매 협약
  • 영광21
  • 승인 2020.05.28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직거래 장터 운영
온라인 판매 추진

전남도와 신세계백화점이 25일 코로나19로 판매에 어려움이 큰 전남 농어가와 중소 업체의 농수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유신열 신세계 영업본부장,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김재기 전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신세계백화점은 전남 우수 농수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백화점은 전남에서 생산된 우수 농수특산물의 지속적인 판매와 매출확대를 적극 지원,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22개 시·군이 직거래장터 판촉행사를 연중 추진키로 했다. 또 온라인 판매망 확충과 지역관광 홍보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전남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판매처를 확보해 생산자가 생산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며 “전국에서 친환경농산물이 가장 많이 생산되고 있는 전남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광주 신세계백화점은 코로나19로 위기에 빠진 농어가를 돕기 위해 지난 4월에 이어 오늘(28일)까지 전남 명품 농수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