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만든다
안전하고 편리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만든다
  • 영광21
  • 승인 2020.06.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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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고속도로 상·하행선 영광IC 추진 … 향화도항 ~ 함평항 연결 해안도로 관광인프라 구축

영광군이 각 분야별 주요업무 역점시책을 대상으로 2020년 1/4분기 성과분석을 실시했다. 민선 7기 전반기에서 후반기로 반환점을 도는 상황에서 본지는 건설·도시분야의 성과분석을 바뤠·게재한다.                                                                                                                                                                          

/ 편집자 주

 

영광군 건설·도시분야 성과분석

영광군이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이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행복한 마을, 활력이 넘치는 영광으로 거듭나기 위해 생활기반시설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산업화 이후 지금까지 농촌지역은 계속되는 인구감소와 거주 주민의 고령화로 인해 적막하고 활력이 떨어지는 침체의 길을 걸어왔다. 특히 고령화 주민의 자연감소 증가와 저출산 등으로 인해 최근에는 농촌지역 공동체가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까지 엄습하고 있다. 
영광군에서는 이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영광, 군민의 안정적 생활을 위해 타 지역, 지역내 읍면, 마을간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고 산업단지와 관광지와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관광객이 영광을 발이 닳도록 방문하고 주민간 긴밀한 화합이 가능하도록 기반시설의 체계적인 확충과 관리로 살기 좋은 영광, 안정된 생활이 보장되는 영광 곳곳에서 활력과 정이 넘치는 영광을 이루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지와 산업단지, 읍면과 마을간 곳곳 연결
백수읍 백암리에 위치한 참조기 연구센터 진·출입을 원활히 하고 지역특화산업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참조기 연구센터 진입로, 묘량면 삼학리에서 불갑면 자비리까지의 원활한 진·출입과 교통소통을 위한 4계절 꽃길 천년로, 대마산단의 접근성을 높이고 물류 활성화를 위한 대마산단∼국도22호선 연결도로 개설에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또 군서면 보라리에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과 국도23호선을 연결하는 영광휴게소 하이패스IC, 영광읍 학정리에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과 국도22호선을 연결하는 영광졸음쉼터 하이패스IC 건설을 위해 총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사업을 추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영광휴게소 하이패스IC는 고속도로부 실시설계를 마치고 지난 2019년 8월 1차분 공사를 착공해 추진 중에 있고 영광졸음쉼터 하이패스IC는 진입로 개설공사의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 내 읍면간, 마을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소통과 농수산물의 생산·유통 향상을 위해 총사업비 40억원으로 송림~장산간, 장자~부귀간 도로 등 8개 군도·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와 함께 군관리 도로의 안전시설물 설치와 교량 보수, 승강장 설치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마을기반시설 조성
2021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는 불갑면 모악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 쾌적한 주거공간을 조성해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마을조성후 50세대에 분양할 계획으로 향후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2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하는 영광읍 무령지구 농촌형 공공임대주택 조성사업은 고령자와 주거취약계층에게 주거공간 제공 및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쾌적하고 편리한 새로운 택지와 임대주택 조성과 병행해 기존 마을을 중심지별, 권역별, 마을별 마을만들기 사업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추진,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역할과 참여 확대, 공동체의식 강화, 생활불편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대 등 마을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효율적인 개발사업으로 도심 교통여건 개선
지난 2019년에 시작해 2020~21년까지 사업완료를 목표로 법성면 월산리 산하치, 묘량면 영양리 영촌, 대마면 남산리 남산, 홍농읍 진덕리 산덕, 칠곡리 항월, 백수읍 상사리 한성, 백수읍 논산리 월산 등 7개 마을만들기 사업에 40억원을 투입해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2021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홍농읍 계마리 가마미, 대마면 복평리 복평, 법성면 용덕리 발막, 염산면 두우리 창우 등 4곳에 사업비 20억원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 5월 군비 3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해 영광읍 중앙로 농협중앙회∼학정회전교차로 구간에 전선 지중화사업과 인도정비사업을 완료해 도심지역내 원활한 교통소통과 주차난 해소에 기여했다. 

또 도시경관을 저해하고 군민안전을 위협했던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쇠퇴된 원도심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 사업을 포함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25건과 포켓주차장 조성사업 5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와 함께 영광군과 함평군의 지역개발 연계사업인 칠산노을 200리길 조성사업을 통해 염산면 향화도항과 함평군 함평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를 확·포장해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관광 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사람과 동물이 공존 가능한 청정영광 구현
군은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위해물질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 비산이 포함된 주택 등의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의 위해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총 12억원으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등 총 5개 분야의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5월말 현재 5억원을 지원했고 연말까지 7억원을 추가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사업비 6,500만원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람과 야생동물이 공존하는 건전한 생태환경을 위해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과 포획활동 지원사업에 1억8,000만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야생동물 개체수 조절에도 힘쓰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환경 최적화된 환경모니터링 
영광군은 사후 환경모니터링에도 소홀함이 없다. 올해 영광군 역점시책으로 환경감시가 어려운 휴일이나 야간에 발생하는 악취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악취가 많이 발생하는 축사 등에 무인 악취자동 포집기를 설치함으로써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모니터링으로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민접촉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 사업장에 자가점검을 실시하도록 해 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적합한 방식으로 환경보호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