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고 영광군 마을공동체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마을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30일까지 4회에 걸쳐 2020년 상반기 마을활동가 양성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전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마을공동체 씨앗단계 19곳과 영광형 특화공동체 2곳, 영광 교육공동체 4곳의 대표자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 마을공동체의 이해 ▶ 마을자원 활용법 ▶ 주민소통 및 갈등해결책 ▶ 공동체 조직화 및 사례공유 ▶ 주민간담회 등으로 운영된다.
앞으로도 영광군은 아카데미 이후 마을활동가들이 자체적인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공유와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활동가들은 주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을공동체의 주축이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공동체의 가치를 빛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