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1 읍·면지역 활성화사업 선정    
영광군 2021 읍·면지역 활성화사업 선정    
  • 영광21
  • 승인 2020.07.02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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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사업 발굴 돋보여   
내년 본예산 반영 추진 

영광군이 지난 6월19일 군청 소회의실에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평가위원, 읍·면장, 읍·면 직원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읍·면지역 활성화 사업 공모 발표평가를 실시했다. 
읍·면지역 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읍·면 행정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으로 각 읍·면이 지역 색깔을 살린 사업 아이템을 직접 발굴해 주민과 함께 사업계획을 수립한 후 사업에 응모하면 공정한 경쟁을 통해 우수 사업을 선정해 내년도 본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날 읍·면장들은 주민과 읍·면 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구상한 사업계획을 조리 있게 발표하고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하기도 했다.
사업 공모에는 11개 읍·면에서 각 1개 사업을 응모했다.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11개 사업 중 백수읍 생명의 땅! 황금꽃으로 물들이기, 군서면 북종산 구절초 꽃동산 조성, 염산면 갈매기와 함께 설도항 둘레둘레, 법성면 그시절 법성포, 낙월면 낙월도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등 최종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2021년 본예산에 반영해 계획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준성 군수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더 발전한 아이디어가 제시돼 지역발전을 위해 고민한 읍·면장과 직원들의 노력이 돋보였다”며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주민의 참여 비중을 높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