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영광 방문에 ‘발칵’
코로나 확진자 영광 방문에 ‘발칵’
  • 영광21
  • 승인 2020.07.0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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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등 비상·지난 주말 법성 상가 방문한 듯

코로나19 광주53번 확진자가 영광지역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가 1일 오후부터 발칵 뒤집혔다.
광주 4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53번 확진자는 광주 북구 용봉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6월27일 증상이 나타난 53번 확진자는 6월30일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당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53번 확진자가 지난 주말인 27일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법성 모 상가 일대에 대해서는 군보건소 등 방역인력이 나서 상가 내·외부에 대한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이 같은 소식이 알려진 1일 오후 영광군보건소 등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지역내에서 있었을 추가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53번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1일 오후 5시 현재 조사중에 있어 정확한 경로는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