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학교급식 쇠고기 ‘100% 한우’
도내 학교급식 쇠고기 ‘100% 한우’
  • 영광21
  • 승인 2020.07.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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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유전자 검사로 확인

전남도내 학교 급식으로 공급중인 쇠고기가 100%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최근 젖소고기의 한우 둔갑 판매행위 근절과 성장기 청소년에게 안전한 급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학교급식 납품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결과 모두 ‘한우’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전남도내 초등 30개교와 중등 16개교, 고등 14개교 등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수거 의뢰한 시료 60건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유전자분석법으로 진행됐다. 
도내 유일의 한우 확인 검사기관인 전남동물위생시험소는 첨단장비를 구축해 매년 500건 이상의 유통 소고기와 학교가 의뢰한 급식용 소고기에 대한 한우 확인검사를 실시해 불법 오통 질서 확립을 유도하고 있다, 
도는 올해 하반기에도 학생들에게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한우 확인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중 정육점에서 판매중인 쇠고기도 정기적인 유전자 검사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