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올해도 6억원 투입 80여대 설치

영광군이 CCTV통합관제센터 개소후 2017년부터 방범용 CCTV 5개년 설치계획을 수립해 CCTV를 매년 확대·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기준으로 영광군의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관제중인 CCTV는 모두 811대로 도로 및 생활방범용 418대, 어린이보호구역 158대, 관내 초·중학교 160대, 주·정차 단속과 주차장 관리 43대, 재난시설관리 32대로 각종 범죄와 재난 예방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375대를 설치했다. 올해는 상반기에 3억원을 투입해 40대, 하반기에도 3억원을 투입해 40여대의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지난해부터 지능형 CCTV 176조를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상가와 주택가 밀집지역에 설치해 각종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노후 CCTV 교체작업도 수시로 병행하고 있다.
군은 이와는 별도로 긴급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재해상황 자동음성통보시스템, 즉 긴급재난 마을방송을 매년 지속적으로 설치해 현재 335개 마을에 설치·완료했고, 여성안심귀갓길 비상벨(안심벨) 3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보다 더 중요시 될 것은 없으므로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범죄와 재난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더 앞선 시스템 설치에도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