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e-모빌리티 공모사업 2건 선정
영광군 e-모빌리티 공모사업 2건 선정
  • 영광21
  • 승인 2020.08.06 11: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판 뉴딜계획 연계·e-모빌리티산업 강화 기대 

영광군이 2020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e-모빌리티 전원시스템 고안전성 평가기반 구축사업과 e-모빌리티 소형 수소연료전지 실증센터 구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대마전기차산업단지 일원에 총사업비 318억원을 투입해 e-모빌리티 핵심부품인 전원시스템과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시설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전남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협회, 순천대·목포대가 참여해 e-모빌리티 핵심 부품인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목표로 2022년까지 총 193억원을 들여 평가기반센터 건립 및 배터리 안전성 시험법 개발과 시험평가를 진행한다. 
또 소형 수소연료전지 기반 운송기기산업 진흥을 목표로 130억원 규모의 e-모빌리티 소형 수소연료전지 실증센터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순천대, 전자부품연구원이 참여해 수소 연료전지 전문시험센터 건립과 1∼5㎾급 소형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e-모빌리티 실증을 통해 데이터 분석 및 피드백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e-모빌리티산업과 수소연료전지산업 융합을 통한 연관 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국내 기업 수출증대 및 고급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단기간 충전으로 장거리 운용이 가능한 수소 e-모빌리티 개발 촉진과 이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산업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