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가 시동건 전기차 구매 순풍 맞나
군수가 시동건 전기차 구매 순풍 맞나
  • 영광21
  • 승인 2020.09.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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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필구 의원도 초소형 전기차 타고 주민 곁으로

e-모빌리티 중심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해 김준성 군수로부터 시작된 초소형 전기차 구매·이용이 다른 선출직 공직자까지 확대되고 있다. 
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이 민생현장을 살펴보고자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해 주민 곁으로 다가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 의원은 지난 8대 전반기 군의회 의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대·내외적으로 영광군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녔다.
평의원으로 돌아온 강 의원은 “군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 다양한 민생의 목소리를 듣고 e-모빌리티시티 영광을 홍보하기 위해 콤팩트한 초소형 전기차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21일 폐회한 영광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5분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영광의 등록사업체중 93.6%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고통 받고 있다”며 “행정이 먼저 앞장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소외되지 않는 지원과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한편 이날 영광군의회 의원 명의로 채택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대표발의하며 의정활동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