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 119구조대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불갑산 등 관내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위치표지판 35곳을 일제 정비했다.
최근 3년간 전남 산악사고는 1,210건으로 그중 조난사고는 23.3% 282건으로 가장 많았고 실족·추락 15.4% 186건, 개인질환이 9.8% 118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에 소방서는 훼손된 산악위치표지판 보완과 표지판 주변 환경정리, 산악사고 취약지역 등을 점검했다.
119구조대장은 “산행시에는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표지판과 등산로 이름 등을 미리 숙지하고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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