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8일부터 공공비축미곡 산물벼 매입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김준성 군수가 수매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확량 감소로 인한 고충과 애로사항을 들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배정물량은 15만7,134포/40㎏로 확정됐다. 이중 산물벼는 1만2,500포대, 건조벼 14만4,634포대이고 품종은 신동진과 새일미 2가지다. 산물벼는 31일까지 농협에서, 건조벼는 11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 읍·면 창고별로 매입한다. 
이와는 별도로 피해벼는 찰벼를 포함해 품종 제한 없이 농가수매 희망량 전량을 수매하며 포장 단량은 30㎏, 600㎏이다.
매입가격은 수확기 10~12월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중 확정될 예정이며 중간정산금은 농가가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쌀값 확정 이후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