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새해 살림살이 5,527억원 편성
영광군 새해 살림살이 5,527억원 편성
  • 영광21
  • 승인 2020.11.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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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예산보다 7.56% 증가 일반회계 4,917억원 특별회계 610억원

영광군이 5,527억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영광군의회에 제출했다. 
영광군의 2021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5,139억원보다 388억원(7.56%)이 증가한 것이다.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81억원(6.06%) 증가한 4,917억원, 특별회계는 107억원(21.40%) 증가한 610억원이다.
영광군이 제출한 예산안의 주요사업으로는 ▶ 기본형 공익직불제 지원 222억200만원 ▶ 영광읍 하수관거 정비사업 64억9,300만원 ▶ 어촌뉴딜 300사업 60억원 ▶ 농어민 공익수당 51억3,900만원 ▶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사업 45억1,428만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41억7,605만원 ▶ 염전마을 주민 태양광 발전사업 34억2,400만원 ▶ 불갑사관광지 확장조성사업 32억원 ▶ 영유아 보육료 지원 24억1,629만원 ▶ 경로당 활성화사업 22억100만원 등이다. 
기능별 예산을 살펴보면 가장 많은 비중은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12%인 141억원이 늘어난 1,413억원8,269만원이다. 전체 예산의 25.58%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는 농업·농촌 1,007억5,037만원, 해양수산·어촌 292억6,244만원, 임업·산촌 113억6,987만원이다.
다음으로는 지난해 본예산에서 23.4%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사회복지분야가 8.03%인 89억7,398만원 가량 증가한 1,207억6,497만원으로 전체 예산의 21.85%로 편성됐다. 
다음은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가 9.79% 늘어난 541억1,494만원으로 지역 및 도시부문 296억3,280만원, 산업단지 168억2,303만원, 수자원 76억5,910만원으로 편성됐다.
한편 영광군의 공무원 전체 인건비는 올해 편성된 576억7,327만원에서 내년에는 8.24%인 47억5,084만원이 증가한 624억2,412만원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제출된 새해 예산안은 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17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