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자 3명 발생 추가 감염 이번주 고비
추가 확진자 3명 발생 추가 감염 이번주 고비
  • 영광21
  • 승인 2020.11.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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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경로당 노인복지관 경로목욕탕 휴관
어린이집 휴원·예술의전당 영화상영 중단   
고교생 전체 27일부터 비대면 온라인 수업

■ 코로나19 지역감염 우려가 현실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상향을 앞둔 불과 몇시간 전인 23일 오후 9시21분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3명(영광5~7번)이 연거푸 나온 이후 방역당국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확진자마다 동선이 짧거나 이른 시간 안에 역학조사가 이뤄져 추가접촉자들에 대한 검체 채취와 자가격리 조치가 재빨리 취해졌다.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감염자는 지난 8월21일 지역감염 3번째 확진자 이후 3달여만에 나왔다. 
이들도 백수읍 종교시설에서 생활하다 16일부터 19일까지 직장 관계로 동선이 겹쳤던 전북 229번 확진자와의 접촉에서 비롯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영광군 방역당국은 23일 오전 6시30분 전북 남원시로부터 229번 확진자 발생 사실을 통보받았다. 통보 직후인 7시30분경 보건소 신속대응팀이 가동돼 10시부터 이뤄진 방역소독과 구성원 83명에 대한 검체 채취가 이뤄진 상황에서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이들 가운데 3명이 확진됐다는 사실을 오후 9시21분 통보받고 이들을 당일 밤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확진자 추가 발생 소식을 접한 영광군은 밤 9시50분터 군수가 주재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며 추가 상황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또 방역당국은 24일 새벽부터 확진자들의 파악된 동선을 주민들에게 긴급하게 문자로 발송했다. 
설상가상 24일 오후에는 나주에 거주하는 전남 367번 확진자가 확진 전인 지난 18일 관내를 방문한 사실이 재난문자로 또 다시 발송돼 주민들의 가슴을 졸이게 했다. 
방역당국은 이번주 후반까지가 지역감염 확진자들의 추가전파 가능성이 있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1일 평균 25명 이내로 검체 검사를 받던 주민들도 23~25일 3일간 받은 숫자가 300여명이 넘어섰다. 자가격리자도 이전과 비교해 사뭇 증가했다. 
이들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2차 검체 채취가 26일(오늘)부터 실시되기 때문에 상황은 매우 유동적이다. 추가 확진자에 따른 연쇄감염(n차 감염)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멈출지 이번주가 고비다.     
영광군은 지역감염자로부터 추가 감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취약한 시설 등에 대한 추가 선제 제한조치를 24일부터 거리두기 1.5단계가 실시되는 12월7일까지 실시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마을경로당과 노인복지관, 경로목욕장, 예술의전당 공연 및 영화상영, 여성문화센터 등에 대한 휴관, 16개 어린이집 휴원, 노인일자리사업 중단,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중단 등이 해당한다. 
지역감염자 발생에 따른 연쇄감염과는 별도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속 방역수칙 지키기에 주민들의 각별한 유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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