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영광군, 전남도 축산시책 종합평가 ‘대상’ 
  • 영광21
  • 승인 2020.12.1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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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대상 수상 4년 만에 다시 정상 등극

영광군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4년만에 또 다시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광군에 이어 최우수상은 해남·화순군, 우수상은 고흥·장성군, 장려상은 함평·보성군이 선정됐다. 영광군이 축산시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지난 2016년에 이어 4년만이다.
축산시책 종합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산정책(370점), 동물복지(220점), 축산경영(160점), 축산자원(250점) 총 4개 분야(1,000점) 30개 항목에 대한 각 시군 실적 확인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영광군은 축산정책분야 평가에서 가축재해보험의 경우 1억4,000만원을 투입해 138호를 가입(108%)하도록 했으며 폭염대비 고온스트레스 완화제(500농가, 1억여원), 폭염피해방지 시설·장비 지원(50호, 7,000만원) 등 폭염대응 집행률(100%)도 높게 나타났다.
동물복지분야는 친환경축산물 인증이 목표치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2020년 신규인증이 15호로 월등했으며 유기동물 보호·관리 역시 우수하게 평가된 것으로 파악됐다. 
축산경영분야는 조사료 재배면적이 지난해의 2,325㏊에서 2,997㏊로 30% 확대됐으며 조사료 사업비 40여억원을 100% 조기 집행했다.  
이와 함께 축산자원분야는 ‘깨끗한 농장’ 지정이 기존 14호에서 올해 11호가 추가 지정되고 45호가 추가 심사 중에 있어 전년대비 400%로 대폭 증가했으며 학생승마 프로그램과 말산업육성 적극 추진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