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김 군수, 올해의 지방자치 CEO 선정
  • 영광21
  • 승인 2020.12.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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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인구출산정책 높이 평가

기초단체장 김준성 이미지

김준성 군수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사장 박우서)이 주최하고 전국 지자체 공무원이 뽑은 2020 올해의 지방자치 CEO(최고경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9일 안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단체장을 올해의 지방자치CEO로 선정하고 있다.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로부터 각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지방자치학회 학계 전문가 50명이 부문별 3배수로 후보자를 투표로 선정한 후 전국 지자체 부단체장ㆍ기획부서장 등 공무원과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1,400여명으로 구성된 투표인단이 수상자를 뽑는다. 
올해는 대도시ㆍ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을 뽑았다. 김준성 군수는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준성 군수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 속에 인구정책 조정 컨트롤타워를 구축하고 다양한 출산친화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2019년 합계 출산율 2.54명으로 전국 1위를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구일자리정책실을 신설하고 청년발전기금 100억원 조성,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 저출산 극복 중장기계획 수립 및 관련 조례 제정 등 조직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전남도내 최고 수준의 결혼장려금,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 등 다양한 출산 지원정책과 공동육아나눔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 결혼ㆍ출산ㆍ보육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국가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범정부기관의 경영혁신과 지역발전을 위해 1995년 전신인 공공자치연구소로 출범한 연구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