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휴일 반납 제설작업에 구슬땀 흘려 
영광군 휴일 반납 제설작업에 구슬땀 흘려 
  • 영광21
  • 승인 2021.01.1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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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비 34대·공무원 등 60여명 투입해 잔설 작업

 

영광군이 지난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2일간 중장비 34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영광읍 시가지 잔설작업을 실시했다.
지난 6일부터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군 평균 17.2㎝가 넘는 폭설이 내렸으며 출근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방도, 군도 등 주요 간선도로 31개, 노선 231㎞에 대해 연일 새벽 4시부터 군 제설차량 및 위탁업체 제설장비를 총동원했다. 
또 읍면 트랙터 60여대 등을 가동해 제설작업에 전 직원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대설특보 이후 9일부터 2일간 영광읍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 8개노선 10㎞ 구간에 백호 15대, 덤프 19대, 공무원 등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말을 반납한 채 도로 갓길 잔설작업을 실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행정을 추진하는 것을 우선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주요간선도로 제설을 실시했다”며 “차량이동에 적극 협조해 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