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희 부이사관, 지방자치발전 ‘공무원 대상’
한동희 부이사관, 지방자치발전 ‘공무원 대상’
  • 영광21
  • 승인 2021.01.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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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중심 의정활동 지원 기여

군서면 출신의 한동희(부이사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이 지난 20일한국자치신문이 주최한 ‘대한민국 지방자치 발전대상’ 시상식에서 <공무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 처장은 지방자치가 부활된 이후 전남도에서 도청과 의회를 두루 거치면서 지방행정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왔다. 
그는 전남도의회 총무담당관과 기획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으로 근무하면서 전남도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조례안과 세월호 사고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 등 민생과 도정 등에 관한 의안 발의와 시행에 기여했다. 
또 가정어린이집 보육정책 간담회, 주요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을 위한 토론회, 생활임금 범위와 조례 제정에 관한 토론회 등 다수의 토론회와 간담회를 개최해 전남도와 도민들의 현안 문제를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도의회가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최근에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하면서 17개 시도의회의 화합과 연대를 강화하고,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위한 대국회 활동에 적극 나서 32년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는데 기여한 공을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 처장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할 수 있는 여러 노력을 하겠지만 2021년에는 현재 국회에 발의돼 있는 지방의회법의 국회 통과와 이번에 개정된 지방자치법 후속조치를 시도의회와 함께 착실히 준비해 2022년 시행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