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코로나19 확산세가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시 한번 일어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을 시작했다.
착한 소비자 선결제운동이란 관내 상가를 방문해 현금, 카드, 영광사랑상품권 등을 이용해 일정금액을 선결제한 후에 물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영광군은 군의회, 교육청, 경찰서, 소방서, 농·축협, 광주은행 등의 유관기관과 협조해 착한 선결제 운동이 공공기관에서부터 지역 전체로 확산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결제방법은 각 기관별로 3~5개 음식점·소매점 등에 선결제 시행후 사용·정산하면 된다.
김준성 군수는 “착한 소비자 선결제 캠페인에 군민 전체가 동참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