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한방 난임치료’ 8일까지 신청하세요 
전남도 ‘한방 난임치료’ 8일까지 신청하세요 
  • 영광21
  • 승인 2021.03.0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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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치료비 180만원 … 올해부터 양방시술비도 지원

전남도가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난임부부 지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 대상자를 오늘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초혼연령 상승과 환경적 요인으로 늘어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전남도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 가정(2인 기준 월소득 617만6,000원) 중 1년 이상 자연임신이 되지 않은 난임부부다. 올해부터 남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에서 가까운 한의원과 연계해 1인당 180만원 상당의 4개월분 맞춤한약, 뜸 등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치료를 바라는 경우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서류를 갖춰 주민등록 주소지 보건소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