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협 1,030억원 규모 중도금대출 협약 
영광농협 1,030억원 규모 중도금대출 협약 
  • 영광21
  • 승인 2021.03.05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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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서희 신축아파트 총 653세대 공급분

영광농협(조합장 정길수)이 지난 2월23일 서울 서초구 ㈜서희건설 본사에서 천안 성거읍 일대에 신축예정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중도금 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첨단지역주택조합이 시행하고 ㈜서희건설이 시공사로 총 653세대 신축아파트 수분양자에 대해 분양가의 60% 대출금 총 1,030억원 규모다.
협약체결 이후 ㈜서희건설은 증권거래소에 영광농협과 체결한 1,236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기업공시했다.
특히 영광농협은 본 협약체결을 위해 은행권, 3금융권과 제안서 제출 등 경쟁에서 우위를 점해 주간금융사로 선정돼 인근 서영광농협, 함평농협, 서창농협, 천안농협과 컨소시엄을 통해 대출을 취급하게 된다. 
영광농협 307억원, 서영광농협 93억원, 함평농협 50억원, 서창농협 280억원, 천안농협 300억원이다. 
정길수 조합장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 규제로 상호금융사업의 어려움이 지속되는 가운데 1,000억원 규모의 중도금 대출 주간금융사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신규 집단대출 확대로 건전경영을 통한 농업인 실익증대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서희스타힐스 신축아파트는 오는 4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