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지난주 첫 예방접종 실시
코로나19 백신 지난주 첫 예방접종 실시
  • 영광21
  • 승인 2021.03.0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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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시설 관련자 240여명 대상·스포티움에 접종센터 설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관련해 영광군이 지난 2월26일 요양병원 2곳, 요양시설 10곳의 종사자와 만 65세 미만의 입소자 240여명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요양병원과 보건소에서 첫 발을 내딛었다. 
3월부터는 고위험의료기관 근무 보건의료인,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우선 접종대상자를 제외한 일반군민은 백신종류와 공급량에 따라 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백신 접종 추진을 위해 영광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총괄팀 등 4개팀을 구성해 지난 2월23일 영광군의사협회, 영광종합병원, 영광기독병원과의 민관협의체와 유관기관 회의를 통해 이상반응 대응과 환자 발생 긴급수송 등 긴밀한 공조 체계도 확립했다.
영광군은 오는 4월부터 대규모 접종을 목표로 영광스포티움에 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해 백신 보관에 필요한 초저온냉동고를 설치했다. -75℃ 핵산백신(mRNA) 화이자와 모더나는 예방접종센터에서만 접종을 하게 된다.
예방접종센터는 하루 최대 600명이 접종을 마칠 수 있는 시설과 인력 구성을 마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출구와 입구를 분리하고 대기공간, 예진구역, 접종구역, 이상반응 모니터링 구역으로 분리 운영한다.